지난해보다 1천원 인하… 현장·온라인 동시 판매, 사은품도 제공

【청양=코리아플러스】류상현 강경화 기자 = 청양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5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서 건고추 600g을 1만5000 원, 꼭지 제거 건고추는 1만7000 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청양=코리아플러스】류상현 강경화 기자 = 청양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5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서 건고추 600g을 1만5000 원, 꼭지 제거 건고추는 1만7000 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청양=코리아플러스】류상현 강경화 기자 = 청양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5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서 건고추 600g을 1만5000 원, 꼭지 제거 건고추는 1만7000 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일 농협, 생산자단체 등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고추 가격결정 위원회를 열고 판매가를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000 원 낮춘 가격으로, 축제 기간이 가격결정일 기준 17일 뒤인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건고추는 단품 3kg, 6kg 단위, 꼭지 제거한 건고추는 1.2kg 단위로 구매할 수 있으며, 고춧가루는 보통맛과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고 500g부터 3kg까지 구매할 수 있다.

판매는 축제 현장뿐 아니라 청양군 공식 쇼핑몰 ‘칠갑마루몰’과 충남 쇼핑몰 ‘농사랑’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세척ㆍ공동 선별을 거쳐 품질보증을 마친 ‘칠갑마루’ 건고추는 총 6000kg 한정 판매되며, HACCP 인증을 받은 고품질 고춧가루도 선보인다.

축제 이후에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모든 구매 고객은 무료 택배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축제 현장에서 건고추 6kg을 구매하면 청양사랑상품권 1만 원권, 고춧가루 2kg 이상을 구매하면 5천 원권을 증정한다.

유태조 농정축산실장은 “축제를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 결정을 이끌어 준 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양산 고추의 명성과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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