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 시민 품으로… “한강버스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
【서울=코리아플러스TV】김도희 기자 = 서울시는 17일 한강버스 출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 오세훈시장은 “서울시 사업 가운데 감사원 감사를 받으며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일 만큼 우여곡절이 많았다”며 “어려운 과정을 거쳐 출항에 이른 만큼 앞으로 더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한강본부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소개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차원에서 한강의 역사는 한강버스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라며 “한강버스가 서울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자 문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강버스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새로운 여가와 관광 경험을 제공하는 교통수단으로, 앞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김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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