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일조량·해풍 미네랄 토양이 만든 고당도 감귤… 12톤 수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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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동백커피식물원대표 이상현
통영 동백커피식물원대표 이상현
【통영=코리아플러스TV】오공임 기자 =  통영 동백커피식물원에서 재배 중인 신품종 만감류 ‘윈터프린스(Winter Prince)’(윈터프린스(Winter Prince)는 한라봉과 천혜향을 교배해 탄생한 프리미엄 만감류)가 오는 11월 말부터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다.
【통영=코리아플러스TV】오공임 기자 =  통영 동백커피식물원에서 재배 중인 신품종 만감류 ‘윈터프린스(Winter Prince)’(윈터프린스(Winter Prince)는 한라봉과 천혜향을 교배해 탄생한 프리미엄 만감류)가 오는 11월 말부터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다.

【통영=코리아플러스TV】오공임 기자 =  통영 동백커피식물원에서 재배 중인 신품종 만감류 ‘윈터프린’스(Winter Prince).(Winter Prince)는 한라봉과 천혜향을 교배해 탄생한 프리미엄 만감류)가 오는 11월 말부터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다.

남해의 햇살과 해풍이 어우러진 통영에서, 육지 감귤의 새로운 역사가 쓰이고 있다.

제주 감귤을 능가하는 높은 당도와 부드러운 식감으로, 통영 농업의 새로운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는 “통영은 윈터프린스의 최대 적지” 통영 동백커피식물원 이상현 대표는 통영이 윈터프린스 재배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한다.

“바람이 잔잔하고 일조량이 풍부하며, 미네랄이 많은 토질 덕분에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게 자랍니다. 같은 품종이라도 통영산은 단맛이 깊고 식감이 쫀쫀합니다.”

이 대표는 5년 전부터 기존 파프리카 농장을 윈터프린스 재배단지로 전환했다.

지난해 첫 수확의 성공에 이어 올해는 약 12톤 생산을 앞두고 있으며, 그는 “통영은 윈터프린스 재배의 최적지”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남해의 해풍이 불어오는 지역 특성 덕분에 병충해가 적다. 덕분에 농약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재배가 가능하다.

이상현 대표는“해풍이 천연 방제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약제 사용을 줄일 수 있다한다.

아울러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감귤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통영 동백커피식물원은 이러한 자연 조건을 기반으로 친환경 인증 농산물 브랜드화도 추진 중이다.

스마트팜 도입으로 품질 균일화

통영 동백커피식물원은 올해 스마트팜 자동제어 시스템을 도입했다.

온도·습도·조도 등을 실시간으로 조절해 귤의 생육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센서 기반 급수 시스템으로 수분을 정밀 제어해 당도와 향의 균일도를 높였다.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한 후 당도 편차가 줄고 품질이 일정해졌습니다. 앞으로는 기술 중심의 농업으로 통영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겨울의 왕자’라는 이름처럼, 한라봉의 탱글한 식감과 천혜향의 향긋함, 레드향의 진한 단맛을 고루 갖췄다.

껍질이 부드럽고 손으로 쉽게 벗겨지며, 과즙이 풍부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즐기기 좋은 감귤로 평가받고 있다.

통영동백커피식물원의 윈터프린스는 오는 25일부터 본격 출하를 시작한다.

올 연말까지 약 12톤 생산이 예상되며, 1kg당 약 1만 원(2.5kg 단위 포장 25,000원, 택배비 별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상현 통영 동백커피식물원 대표는 "통영이 감귤의 새로운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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