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명품도시로 가는 퍼즐이 시작된다”… 이승로 구청장 축사로 본격 착공
【서울=코리아플러스TV】김도희 기자 = 성북구는 18일 오후 3시 30분, 장위동 69-54 일대에서 ‘장위2동 주민센터 및 장위문화공원도서관 신축 착공식’을 개최했다.
지역 주민, 단체, 시·구의원 등이 함께해 장위동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식전행사 – 지역주민 참여와 환영 분위기 착공식은 식전행사로 문을 열었다.
공연과 현장 음악이 어우러져 주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으며, 새로운 공공복합시설을 기다려온 주민들의 기대감이 현장을 가득 채웠다.
구청장 인사말 및 축사 – “명품도시를 향한 퍼즐의 출발점”
본 행사에서 단상에 오른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착공식이 장위동 전체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임을 강조했다.
구청장은 특히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오늘은 장위 뉴타운이 명품도시로 가기 위한 퍼즐의 출발점입니다.
그 퍼즐을 완성해가는 새로운 시작이 될 것입니다.”
이어 구청장은 주민센터·도서관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업 경과보고 – 자치행정과장
다음 순서로 자치행정과장이 주민센터 건립의 행정 추진 과정과 주요 경과를 보고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위10구역 개발 및 공공시설 재배치 계획 연면적 3,598㎡ 규모 주민센터 설계 개요
주민 의견 반영 절차 2026년 완공 목표와 향후 일정
사업 경과보고 – 문화체육과장
이어 문화체육과장은 장위문화공원도서관의 설계 방향을 상세히 설명했다.
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5,941㎡ 규모로 어린이·청소년·시민 모두의 생활밀착형 문화플랫폼으로 조성된다.
지역 문화 서비스의 중심 거점 북카페형 열람 공간 구성 공공건축가 참여로 열린 도서관 디자인 완성
김태수 시의원 축사 – 지역 대표로서 환영 메시지
서울시의회 김태수 시의원은 이번 착공이 장위동의 균형 발전을 앞당길 중요한 계기라며 축사를 전했다.
지역과 도시의 성장에 있어 공공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념 시삽식 – 첫 삽으로 시작된 변화의 신호 행사
여러분의 염원을 담아 무사히 건립되기 위한 주요 내빈들이 함께 시삽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현장에서 퍼올린 흙이 공중으로 퍼지자 참석자들은 힘찬 박수로 응답했다.
장위2동 주민센터와 장위문화공원도서관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다.
이번 착공식은 장위 뉴타운이 명품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